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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Well126

[노원] 엔틱한티룸 카페, 감각 앤틱한 티룸 카페, 감각 노원에 있는 엔틱한 카페, 감각에 대해 기록해두려 해요. 노원역 10번 출구 뒤쪽인데요, 밖에서 보면 그냥 나무로 외벽이 되어 있는데 문 열고 들어가면 갑자기 고풍스러운 티룸 공간이 펼쳐져요.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제가 오픈하고 거의 바로 가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테이블, 의자 모두 유럽 카페를 옮겨 온 느낌이에요. 바닥의 카펫, 그리고 벽의 액자들도요. 그리고 의자도 편해서, 앉아서 이야기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카운터 옆에 있는 선반에는 영국 등 유럽에서 온 찻잔들이 놓여 있어요. 저는 커피를 마셔서 차 주문하면 실제로 저 잔에 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정말 애프터눈 티 세트를 주문해서 여유롭게 긴 대화를 이어가야 할 것 같은 곳이.. 2023. 2. 17.
[양재천] 다양한 원두의 드립커피, 스미스바니(Smith Barney) 스미스바니(Smith Barney)는 다양한 원두로 내려주는 드립커피가 맛있는 곳이에요. 스미스바니가 프랜차이즈인지 헷갈리는데, 여의도에도 있고, 양재천 옆, 양재에도 있어요. 두 개 매장이 전부인 것 같기는 하고요. 양재에 있는 스미스바니는 위치가 좀 독특해요. 양쪽으로 세차장이랑 전기차충전소가 있어서, 저 길을 지나갈 때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어요. 🚗 🚕 🚙 여의도 스미스바니 로고에 익숙해서, 스미스바니 간판 같은데? 하고 봤다가 같은 곳이라는 걸 알고 찾아간 곳이에요. 드립커피가 정말 맛있거든요. 스미스바니는 맛있는 드립커피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은 곳이에요. 원두는 그날의 기분, 개인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요. 원두를 고르고 주문하면, 이렇게 해당원두로 커피를 눈앞에.. 2023. 2. 17.
[강남/신논현] 핑크 감성, 카푸치노 리조또 & 빼쉐 맛집, 틴틴 신논현역 뒷골목에 숨어있는 인스타 감성 맛집 틴틴이에요. 입구에서부터 너무 동화 같아서 일단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게 돼요. 제가 성의 있게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사진 좋아하는 분들은 더 감각적으로 잘 찍고 공간을 즐기실 수 있는 포토존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내부 색감이나 조명이 그냥 찍어도 잘 나올 수밖에 없어요.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테이블들이 있지만 실제로 앉아 있는 사람은 못 봤고요, 감성을 더 해줘요. 일층 입구에서 밖으로 바라본 모습이에요. 일층 현관까지 오는 길이 요렇게 되어 있어요 번잡한 강남 골목에서 조용한 곳으로 분리되어 들어오는 기분이 들어요 요렇게 테라스 자리들도 예쁘게 되어 있어요 2층이에요. 2층 내부 벽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네요. 틴틴은 예쁜 것뿐만 아니라 맛있어요... 2023. 2. 17.
[여의도] 솥밥 맛집, 낮술 환영, 단아 솥밥 맛집, 여의도, 단아! 처음 가봤는데요, 3층에서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낮술 환영'이 맞이해 줘서 너무 유쾌했어요. 오후 5시 전에 주문하면 지역 막걸리는 50% 할인해 주고, 전통주랑 와인도 20% 할인해 준다고 되어 있어요. 단아막걸리라는 막걸리도 있고, 입구부터 복도 등 막걸리 광고가 쭉 있었어요. 보시다시피, 룸이 많은 음식점이에요. 한쪽 벽은 전부 룸으로 되어 있고, 문을 닫을 수 있어요. 점심에도 부서 회식이나, 미팅 같은 점심식사, 대화하면서 분위기 있게 먹어야 할 때 가기 괜찮은 식당이에요. 저녁에 술을 곁들인 회식을 하기에도 좋고요. 룸은 이렇게 생겼어요. 자연광이 반투명유리에 비취면서, 조명은 강하지 않아서, 공간이 안정감을 줘요. 여기는 룸은 아니고, 룸 맞음편 자리들인데요... 2023. 2. 16.
[회기/경희대] 크림어니언치킨 맛집, 크치치킨 회기점 크치치킨, 치킨이랑 파스타가 너무 맛있는 집이에요. 치맥하러 가기 분위기도 좋고, 맥주 종류도 다양해요. 재밌게 테이블에서 따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둔 맥주도 있고요. 공간면에서, 외부 테이블도 있고, 내부 공간도 중간에 벽돌로 만든 가벽 같은 것이 있어서, 공간 분리도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오른쪽은 크리 크림어니언치킨 콤보이고, 왼쪽은 양념치킨으로 기억하는데 조금 헷갈려요. 크리 크림어니언치킨은 시그니처메뉴예요. 후라이드 위에 크림소스랑 양파 올려서, 감자튀김, 샐러드 등이 같이 나와요. 소스도 다양해서 취향대로 같이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고추 올라간 양념치킨은 비주얼만큼이나 매콤해요. 크리 매콤크림파스타도 유명해요. 파스타집은 아닌데 치킨과 파스타를 조합한 메뉴도 있고, 파스타도 맛있어요. .. 2023. 2. 16.
[강남/신논현] 조용한 동굴 느낌 카페, 정월 조용한 동굴 느낌 카페, 정월 창가 자리는 따스한 햇살이 내려오지만, 안쪽 공간은 시원한 동굴 같은 이색카페, 정월이에요. 카페, 정월은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에서 더 가깝고 노보텔앰배서더에서 더 가까워요. 강남역 쪽 번잡한 거리에 있지 않고 약간 뒷골목에 있어서 여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어요. 오르막길 있는 쪽에 있는데 카페 공간이 좋아서 소개해요. 내부공간도 상당히 넓고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날 좋을 땐 햇빛 받으면서 커피 마시기 좋아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아인슈페너 맛집이에요! 일단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안에 공간이 넓어서 놀랐어요. 느낌상 내부 공간이 3개 정도 공간으로 나뉘었던 거 같아요. 내부 디자인이 약간 동굴처럼 돼있어서 분리되어 있어요. 분리된 구조 덕에 크고 사람이 많은 곳.. 2023. 2. 16.
[남한산성] 팥죽, 전통차 맛집, 가배산성 주말에 서울 근교에서 가기 좋은 곳, 남한산성에 있는 카페 하나, 가배산성에 대해 기록하려 해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고, 메뉴도 전통차부터 빙수까지 다양해서 남녀노소 모두 가기 좋아요.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카페예요. 남한산성 근처라 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에요. 가배산성의 경우 주차공간은 넉넉하고 주차하기도 편했어요. 요즘은 많이 유명해졌지만 ‘가배’는 ‘커피’예요. 커피를 음을 따서 표기한 음역어로 알고 있어요. 전에 커피 광고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요. 카페 입구가 양쪽으로 있어요. 주차장 있는 앞쪽 그리고 반대쪽에 또 있어요. 카페 창문으로 바로 옆에 등산로, 산책로도 보여요. 실제로 남한산성 갔다가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바깥 느낌과 달리 안은 아기자기해요. 테디베어도 .. 2023. 2. 16.
[여의도/더현대서울] 수티(Sooty)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에 있는 수티에 다녀왔었어요. 립아이 로스트비프 메뉴, 힙한 분위기 등 좋다는 얘기 많이 듣고 기대를 안고 갔었어요. 점심시간에 갔었는데요, 사람 많았지만 그래도 앉을자리는 있어서, 자리 잡고 입구에서 주문했어요. 가운데 기둥(?) 있고, 바 테이블 있는데 거기 자리 잡았어요. 기둥에 이렇게 철제 타공판이 있고 거기에 선반들이 있고 선반에 데코레이션 되어 있어요. 철제 타공판을 이용한 벽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두 명이서 가서 샐러드 포함 세 가지 먹었어요. Sooty의 시그니처가 립아이로 만든 ‘로스트비프’로 알고 있어요. Roast beef 가격은 25,000원이에요. 비프랑 빵, 빈, 매쉬드포테이토가 같이 나와요. 소스도. 굽기 정도를 미디엄레어로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로스.. 2023. 2. 15.
[신사/가로수길] 브런치 카페, 에드엣(add.) 가로술길 뒷골목에 있는 브런치 카페, 에드엣을 소개하려고 해요. add. 이라고 적혀 있는데, 에드엣이라고 읽더라고요. 흰색 초록색으로 간판, 실내 디자인은 깔끔한 편인데요, 음식 디자인은 또 예술적으로 예뻐서 감동이에요. (맛은 기본) 메뉴판에도, 이 수레 같은 곳에도 Artfully Deisgned Deli라고 쓰여 있어요. 음식 디자인이 정말 예술적이에요. 물론 카페 안도요. 벽 선반에 와인 디스플레이해둔 것, 그리고 전신거울이 있는 화장실 가는 길 입구는 사진 찍고 싶어져요. 화장실 입구이기는 하나 셀카존 느낌이에요. 메뉴판을 안 찍어뒀는데, 메뉴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하나하나 진심이에요. 브런치 메뉴 같은 샐러드,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파스타, 스튜 등 든든한 식사메뉴까지 메뉴 구색이 다양해요.. 2023. 2. 14.
[압구정/도산공원] 티본 & 가니쉬 맛집, 저스트 스테이크(Just Steak) 저스트 스테이크, 값은 조금 있지만 실망하지 않을 맛과 분위기예요. 그리고 스테이크뿐 아니라 가니쉬까지 완벽한 곳이에요 막 자리로 서빙된 T-bone 스테이크가 익는 소리예요. 그릇이 따뜻해서, 기름이랑 온기로 고기 익는 소리가 먹음직스러워요. [압구정/도산공원] 티본 스테이크 & 가니쉬 맛집, 저스트 스테이크(Just Steak) 도산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고, 1층 코너에 있어서 찾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간판도 건물 양쪽으로 있어서 눈에 들어와요. 입구에 블루리본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점심시간 오픈 시간 맞춰서, 예약하고 갔었는데, 번잡하지는 않았어요. 사람이 적고, 예약하고 가서 자리도 안락했어요. 예약 필수라고 되어 있는 건 아닌데, 왠지 예약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로 하고 갔었어요. T-bon.. 2023. 2. 13.
[송파/문정] 카페 드로잉(Cafe Drawing) 송파 장지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브런치, 핫케잌 맛집, 카페 드로잉이에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있는 곳이라 동네에서 가족 단위로 오는 손님들도 많아요. 이름은 '카페 드로잉'이라 저는 그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카페(Drawing cafe)'일까 했는데,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카페는 아니에요. 그냥 카페 이름이 드로잉이에요. 매장이 길게 생겼고, 테이블이 창가 위주로 있는데, 바깥뷰도 답답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브런치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천장, 천장에서 내려오는 조명, 벽에 있는 그림 다 인테리어에 신경 쓴 곳이에요. 매장톤이 전반적으로 밝아서, 브런치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창가 이외에 안쪽 자리는 이렇게 생겼어요. 쿠션이 푹신한 편한 의자들이어서, 카.. 2023. 2. 13.
[매봉/도곡/양재천] 원포셰(One Poche) 에스프레소바 양재천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 원포셰에 대해 기록하려 해요. 이곳 근처에 유명한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카페가 워낙 많아요. 자기만의 색을 가진 카페들이 모여 있는데, 원포셰도 컬러가 확실한 곳이에요. 키덜트 감성의 로봇, 가챠머신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인테리어의 카페이면서, 로봇 모양 초콜릿이 올라간 에스프레소가 유명한 카페예요. 에스프레소에 진심인 분들, 한번 가보기 좋아요. 카페 입구 사진이에요. 타자기가 환영해 줘요. 사진에 보이는 좌석들이 입구 쪽 좌석이에요. 분명 실내인데, 테라스(?)는 아닌데 신기하게 공간을 활용해 뒀어요. 카페 내부와 분리된 바깥벽에 나무 선반이 있고, 그 바깥쪽에 2인용 자리 4개가 있어요. 의자들이 돌아다녀서 애매하지만, 테이블 4개 기준이라 생각하시면 돼.. 202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