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스테이크, 값은 조금 있지만 실망하지 않을 맛과 분위기예요.
그리고 스테이크뿐 아니라 가니쉬까지 완벽한 곳이에요
막 자리로 서빙된 T-bone 스테이크가 익는 소리예요.
그릇이 따뜻해서, 기름이랑 온기로 고기 익는 소리가 먹음직스러워요.
도산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고,
1층 코너에 있어서 찾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간판도 건물 양쪽으로 있어서 눈에 들어와요.
입구에 블루리본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점심시간 오픈 시간 맞춰서, 예약하고 갔었는데,
번잡하지는 않았어요.
사람이 적고, 예약하고 가서 자리도 안락했어요.
예약 필수라고 되어 있는 건 아닌데, 왠지 예약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로 하고 갔었어요.
T-bone steak 맛집이 맞는데요, 저는 여기 가니쉬에 더 반했어요!
가니쉬 야채가 압도적이었어요.
두 명이서 갔는데, 가니쉬를 좋아해서 야채만 두 개를 주문했어요.
'그릴에 구운 야채'인데요.
아스파라거나, 애호박, 가지, 파프리카, 버섯 등이 있고, 그 위에 치즈를 뿌려서 나와요.
이런 가니쉬는 오랜만에 맛본 느낌이었어요.
스테이크의 맛을 더욱 돋워줘요.
'그릴에 구운 아스파라거스'도 추가했어요.
모둠야채에도 아스파라거스가 있지만, 야채를 좋아해서 넉넉히 주문했어요.
메인메뉴는 티본스테이크로 했어요.
T-Bone steak가 100g에 19,300원이라 가격은 좀 있어요.
최소 주문이 800g이어서, 그에 맞춰서 주문했던 것 같아요.
뼈 때문에 그램수가 적지 않아요.
드라이에이징(dry-aging)이라 겉색은 조금 어두운데, 육질이 좋아요.
굽는 정도는 미디엄레어였어요.
그릇도 따뜻하게 나와서 온기가 비교적 오래가고 먹기 좋답니다.
두 명이서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양이랍니다.
위치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52길 11-7 1층
도산공원 근처이고, 코너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영업시간
화~일요일 11:30~22:00
월요일에 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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