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아비뉴프랑] 시그니처 통단호박수프, 닥터로빈
판교 아비뉴프랑 1층에 있는 닥터로빈! 많은 음식점이 생기고 없어져도,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곳이에요. 매장도 꽤 커요. 제가 11월 말 께에 갔었는데,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에 한창이었어요. 출입문에도 뭔가 꾸미고 있었어요. 입구에도 루돌프, 크리스마스 선물이 쌓여 있네요. 시간이 지나도, 닥터로빈의 시그니처는 #단호박수프 ! 통단호박의 뚜껑을 열고 수프를 먹는 즐거움이 있어요. 정식 이름은 #시그니처통단호박콩크림스프 이고, 2-3인분이라고 하는데, 수프로 2-3인분인 거라 보시면 돼요 메뉴 한 개로서의 양을 충분히 하니, 여럿이 가서 셰어 할 때는 참고하면 돼요. 10년 전, 닥터로빈 단호박수프가 레어한 메뉴일 때는 단호박도 먹는 거라는 걸 생각 못해서, 그릇처럼 쓰거나, 노란 속, 벽(?)만 긁어먹는 ..
2023. 12. 25.
[판교] 방 있는 정갈한 한정식, 해우리
판교, 룸 있는 정갈한 한정식, 해우리 모임 하기 좋은 룸 있는 한정식집룸이 많아서, 점심에도 저녁에도 모임 하기 좋은 곳입니다. 회식하기에도 괜찮고, 비즈니스미팅이나 진지한 대화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에요. 정갈한 분위기고 가격대도 조금 있어서 일상적인 식사를 위해서 오는 분들보다는 회식 같은 모임으로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또 다 룸이라서 대화 나누기 정말 좋아요. 물론 룸 간에 방음이 완벽하진 않아서 완전히 독립적인 것을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도 있어요. 상견례, 회식, 연말행사, 파티 등등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회식/모임 장소라고 광고하고 있어요. 실제로 어느 정도 동의해요. 대기석 의자도 있는데, 보통 예약하고 오는 손님이 많아서, 이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은 별로 못 봤어요. 점심에는 해우리 ..
2023. 4. 8.
[팔당댐] 순두부 맛집, 기와집순두부 조안본점
팔당댐 인근 순두부 맛집, 기와집순두부 웨이팅 엄청나지만 좌석 회전도 그만큼 빨라요. 직접 만드는 순두부라 진짜 맛있어요. 그치만 대기하는 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권하지 않아요. 밖에서 대기는 20-30분이 예사인데 기다리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밥도 20분 만에 마시고 나와야 해요. 옆에 대기줄 긴 게 보이거든요. 여기가 입구! 계산은 나올 때 입구에서 하면 됩니다. 자리에 주는 계산서 챙겨와야 해요. 여기가 대기줄이에요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쭉 줄이 있어요. 입구에서 대기하면서 메뉴판 볼 수 있어요. 순두부백반이 가장 기본이고요 콩탕 백반, 비빔밥, 재래식 생두부, 황태 양념구이, 수육, 두부김치, 도토리묵, 녹두전, 파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여럿이 가면 녹두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등도 사이..
2023. 4. 3.
[언주/역삼] 중국집, 해물누룽지탕 맛집, 일일향
중국집 & 해물누룽지탕 맛집, 일일향 언주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인 중국집, 일일향이에요. 워낙 맛집으로 유명한데, 언주역에도 있어서 기록해요. 개인적으로 의문은 분명 유명한 맛집인데 주중 저녁에도 늘 자리가 넉넉하고, 주말에 가도 사실 자리가 꽉 찬 걸 본 적이 별로 없어요. 매장이 1층 + 2층으로 워낙 커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합니다. 근데 맛있어요! 그냥 무난한 짬뽕, 자장 같은 중국음식 먹으러도 종종 가는데, 해물누룽지탕이 먹고 싶어서 갔어요. 누룽지가 눅눅해지지 않도록 테이블에 와서, 소스를 옮겨 부어주셨어요. 오징어, 청경채 등 당연히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이것만 시켜서 두명이서 먹었어요. 밥류 하나랑 같이 시키면 셋이 먹기도 괜찮고요. 음식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2023. 3. 30.
[회기/경희대] 라자냐&분위기 맛집, 봄의 정원 회기점 - 예약 시, 콜키지 프리
회기/경희대 근처, 음식도, 공간도 예쁜, 봄의 정원 회기점 파스타도 맛있고 와인 종류도 많고, 심지어 떡볶이도 팔고 라자냐도 맛있어서, 뭐가 대표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좋은 곳이에요. 일단 공간부터 예뻤어요. 전반적으로 흰색 벽, 흰색 커튼, 화이트 테이블에 블랙 의자. 깔끔 모던한 분위기예요. 2층으로 되어 있고, 내부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플레이트도 예쁘고 숟가락이랑 포크도 독특해요 여기 떡볶이도 먹어 보고 싶고 라자냐, 라구 파스타 등등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메뉴 결정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최종 픽은 라자냐랑 수비드 스테이크였어요. 오븐 콰트로 치즈 라자냐 이름처럼 내 가지 치즈가 올라간 라자냐 같아요. 그릇째로 오븐에 들어갔던 거라 엄청 뜨거워요. 그리고 라자냐도 얇고 쫀쫀하게 맛있..
2023. 3. 27.
[서촌/경복궁] 스테이크 맛집, 오베르쥬
서촌 스테이크 맛집, 오베르쥬 경복궁 근처 스테이크 맛집, 오베르쥬에 대해 기록하려 해요. 가격대도 조금 있고, 공간 특성상, 사실상 예약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대부분 데이트, 기념일에 온 커플이나, 특별한 가족 모임 등을 위해 예약하고 오는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 예약하고 가면 좋아요 입구에 블루리본서베이 마크도 몇 년치 붙어 있는 맛집이에요. 예약 안 하고 와서 대기하고 있는 손님도 조금 있고요. 기다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점심, 저녁 모두 타임별로 예약할 수 있어요. 런치 1부는 11:30, 2부는 1:30, 디너 1부는 5시 30분, 디너 2부는 7시 30분이에요. 1부, 2부 시간 보고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월-토 열고, 일요일은 닫아요. 물론 wa..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