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술길 뒷골목에 있는 브런치 카페, 에드엣을 소개하려고 해요.
add. 이라고 적혀 있는데, 에드엣이라고 읽더라고요.
흰색 초록색으로 간판, 실내 디자인은 깔끔한 편인데요,
음식 디자인은 또 예술적으로 예뻐서 감동이에요. (맛은 기본)
메뉴판에도, 이 수레 같은 곳에도
Artfully Deisgned Deli라고 쓰여 있어요.
음식 디자인이 정말 예술적이에요.
물론 카페 안도요. 벽 선반에 와인 디스플레이해둔 것,
그리고 전신거울이 있는 화장실 가는 길 입구는
사진 찍고 싶어져요.
화장실 입구이기는 하나 셀카존 느낌이에요.
메뉴판을 안 찍어뒀는데,
메뉴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하나하나 진심이에요.
브런치 메뉴 같은 샐러드,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파스타, 스튜 등 든든한 식사메뉴까지 메뉴 구색이 다양해요.
그리고 내추럴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와인까지!
메뉴가 이 정도로 많고, 작은 브런치집이면 시그니처 외에는 좀 허술할 수도 있는데 여긴 진짜 진심이에요.
메뉴 고민 진짜 오래해서 골랐었어요.
바오라는 약간 찜빵피(?) 같은 것 안에 치킨, 새우 등을 넣어서 만든 것도 브런치 기본 메뉴 같았어요.
저희가 먹었던 오픈 샌드위치도
정말 비주얼이 예술이에요.
리코타 딸기 오픈 샌드위치인데요.
빨간색 딸리,
녹색 루꼴라,
노란 꽃잎,
리코타 치즈의 흰색의 조합이
너무 맛깔 나 보여요.
물론 맛은 기본입니다.
재료들이 신선해서 맛있어요.
이건 치킨 바오예요.
바오도 새우냐, 치킨이냐 등 메인의 종류에 따라
소스랑 같이 들어가는 야채 종류도 달라져요.
맛있고 예쁜 메뉴가 너무 많은 곳이라
다음에는 저녁에 가서 와인이랑 페어링해서 즐기고 싶은 곳이랍니다.
여자들끼리 브런치하러 오는 분들도 많고
데이트하기도 좋고
소개팅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영업시간
수~토요일 오전 11:30 ~ 밤 11시 (브레이크타임 있음)
일요일 오전 11:30~ 오후 4시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9 지하 1층
- 지하 1층이라고 하는데, 반지하(?) 느낌이라 밖이 보이는 1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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