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키토 식단기록입니다.
지속가능한 키토 식단을 위해,
제가 좋아하는 것을 먹습니다.
완벽한 키토는 아니지만,
키토제닉, 저탄고지를 지향하며,
요리하거나 사 먹는 것을 기록합니다.
키토 오징어새우전
원래 해물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오징어, 낙지, 새우, 미더덕, 생선 등등 대부분의 해산물을 좋아해요.
그리고 해물전도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 모아서, 제 마음대로 만들었어요.
재료
- 올리브유
- 반건조오징어 1/2미
- 냉동 새우살 6-7마리
- 고추 1개
- 컬리플라워 70g 정도
- 달걀 2개
비율이나 추가, 제외는 취향대로 하면 되어요.
다만 컬리플라워의 경우, 저는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활용했는데요, 밥알같이 생긴 터라 이걸 많이 넣으면 전 같지 않고 뭔가 요상한 요리가 되어요.
컬리플라워는 70g 내외가 적당한 것 같아요.
저는 밀가루 대체용 가루 같은 것 사용하지 않고,
그냥 계란만 넣은 걸 원래 좋아하는 편이라, 이렇게 활용했어요.
1. 먼저 오일은 데체코 엑스트라 버진 오일 사용했어요.
De Cecco 올리브오일을 원래 주로 활용하고 있어요.
2. 반건조오징어와 새우를 냉동보관하는데요,
꺼내서 물에 5분 정도 넣어둔 후 씻고, 오징어는 반 마리만 사용하고, 새우도 6-7마리 꺼냈어요. 칵테일새우사용해도 괜찮고요.
(사실 오징어 한 마리 한 번에 다 먹을 때도 많아요 ㅎㅎ)
3. 크기는 본인이 먹기 좋게 썰어줘요.
저는 식감이 살아 있는 게 좋아서, 새우는 2-3등분만 하고,
오징어도 큼지막하게 썰었어요.
4. 컬리플라워라이스는 조금 밖에 안 남아 있어서,
70g보다 적게 넣었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밍밍해지고 요리 모양도 요상해져서 적당히 넣는 게 좋아요.
5. 손질한 해물 + 컬리플라워라이스를 그릇에 넣고요.
6. 그 위에 고추를 썰어 넣어요.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해요.
가위로 잘라서 넣었어요.
7. 계란 두 알고 넣고 풀어주고요.
따로 풀지 않아요. 빠르고 간편한 요리를 지향해서…
8. 다 넣고 계란물을 만들고, 잘 섞어줘요.
9.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이 정도 두르고요.
10. 준비한 해물전 반죽(?)을 다 넣어줘요.
불은 약하게! 계란이라서 불이 세면 타고, 색이 안 예뻐져요.
이렇게 잘 익고 있었는데요.
잠시 딴짓하다가 색이 안 예쁘게 익어버렸어요.
하지만 전은 한쪽만(?) 예쁘게 익으면 숨길 수 있는 게 장점이죠.
반대쪽으로 매우 약한 불에 천천히 익혔어요.
인덕션에 요리해서, 잔열로 익혔답니다.
그래서 달걀 노란색 살리기 성공했어요.
그릇이 중간 사이즈 아니고, 큰 거라 오징어새우전이 작아 보이는데요, 한 끼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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