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이런 카페가 있는지 몰랐어요!
너무 좋아서, 또 찾아갈 것 같아요.
여기가 일반 카페인지, 예술공간인지, 신기했어요.
강남에서 잠시 시간이 떠서, 앉아 있을 카페를 찾다가
1층 창가 쪽 자리인 아래 사진 같은 자리들이 보이더라고요.
공연장인가? 싶게 신기해서 일단 들어갔습니다.
강남역보다는 신논현역에서 가깝고, 약간 뒤쪽에 있어요.
GS칼텍스 주유소 쪽에서 들어가서, 서초푸르지오써밋아파트 근처에 있어요.
문에 Pentabreed X Pentacross라고 되어 있는데,
회사인 것 같더라고요. 마케팅? 홍보? 플랫폼 뭔가 하는 에이전시인 것 같은데요,
이 카페가 펜타브리드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같아요.
직원용 출입구라는 문도 있더라고요.
공간이 너무 독특한데, 콘셉트와 철학이 있는 곳 같아서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간판만 보면 그냥 평범한 카페처럼 보여요.
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독특한 공간 같은데, 커피까지 저렴해서 주저 없이 들어갔어요.
브런치 메뉴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 오른쪽이 직원 출입구 같았어요. 아마 오피스로 가는 길 같다고 추측해 보았어요.
입춘대길이라고 써 붙인 것도 너무 신기해 보였어요. 며칠 전이 입춘이었으니..
✔︎ 영업시간
월~금요일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하고
토요일 &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한대요.
그리고 일요일은 닫는 곳이랍니다.
들어가면 독특한 7인용 테이블이 눈길을 끌어요.
10개의 삼각형이 테이블 한 개를 이루고 있어요.
주문은 2층에서, 해야 해서 내부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갔어요.
복층 느낌이에요.
계단 올라오면 이렇게 꾸며져 있어요.
바닥에 Share the nice expeirience라고 쓰여 있는 것도 너무 감각적이지 않나요.
2층은 이런 느낌이에요.
올라온 순간, 이 카페 왜 이렇게 진심이지 하면서 놀랐어요.
2층 주문하는 곳이에요.
커피 말고도, 탄산수, 주스, 스무디
그리고 먹을 것도 다양하게 있어요.
여기는 카운터 뒤쪽이에요.
그림 액자들도 있고, 작은 소품들이 있어요.
모자, 손수건 등 다양한 걸 팔더라고요.
노출콘크리트형 천장의 카페인데,
카페 안에 철로 된 집 틀 안에 테이블이 있는 느낌이었어요.
자리마다 옆에 액자들이 하나씩 있고,
거기에 전구 조명도 독특함을 더해요.
보시면 의자도 언밸런스, 다 달라요.
아래 노랑 & 파랑 소파테이블은 진짜 집에 하나 가져다 두고 싶은 독특한 공간이었어요.
자리에 바퀴가 달려있고요,
한쪽 옆은 여닫이문처럼 디자인되어 있고,
자리에 안으면 양쪽으로 창문처럼 있어요.
심지어 여기는 테이블도 예뻐요.
아래 화장대처럼 생긴 이것도 나름 의자도 있고, 좌석인 것 같아요.
2층에서 1층을 보면,
1층 천장의 독특한 조명도 인상적이에요.
아래 테이블 위에서 보니 더 예쁘더라고요.
잔도 두께 있는 것 써서, 커피의 따스함이 오래갔어요.
2층에 화장실도 있고요. 남녀 화장실 따로 있고 깨끗해요.
화장실 가는 길도 예뻐요.
와이파이 연결도 잘 되어요.
비밀번호는 pentabreed
어떻게 여기를 몰랐지? 싶고, 앞으로 카페에서 대화할 모임 있을 때,
그냥 혼자 카페에서 일할 일 있을 때, 또 가고 싶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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