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쌍화탕 & 가래떡 구이가 있는 전통찻집, 사랑방

여의도에 있는 오래된 전통찻집 사랑방에 갔던 기록이에요.
워낙 전통이 있는 곳이어서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손님 연령대도 넓고 다양한 곳이에요. 전통찻집인 만큼 사랑방에는 각종 전통한방차가 있어요.
직접 다린 전통한방차라고 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쌍화탕뿐만 아니라
말로만 들던 십전대보탕도 있고요.
대추탕도 있어요. 아래가 쌍화탕이에요.
병 쌍화탕이랑 비교할 급이 아니에요.
꽃모양으로 저민 대추, 잣 등 데코레이션도 예쁘고
또 맛있어요.
저는 이 쌍화탕에 있는 잣, 대추 건더기도 다 먹어요.

전통한방차가 좀 부담스러운 분들도 있을 텐데
상대적으로 친숙한 전통차 종류도 있어요.
오미자차, 모과차, 생강차, 유자차, 매실차, 녹차 같은 거요.
아래는 일행이 먹은 유자차예요.

쟈스민차, 커피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 다른 음료도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시원한 음료들도 있어요.
냉오미자, 냉복분자, 식혜, 수정과 등등이요.

여기는 여럿이 가면 한방차를 못 마시거나 안 좋아하는 분이 있을 수 있는데,
나름 다양한 메뉴 옵션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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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먹을거리예요.
가래떡구이!! 조청이랑 같이 나와요.
떡 한 조각 & 쌍화차 먹으면 그 깊은 맛이!
이런 맛을 여의도에서 느끼다니! 싶어요.

생강정과도 줬었어요. 이건 뭔가 메뉴랑 페어링해서 곁들여 준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백상빌딩 1층에 복층 구조 카페랍니다.
반층 올라간 곳에도 자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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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백상빌딩 1층에 있어요.
길가에 있지 않고, 들어가서 왼쪽 구석에 있습니다.
워낙 전통이 있는 곳이라 아는 사람은 아는 오래된 핫플이에요.
여의도에서 전통차 마시고 싶을 때,
감기 걸려서 속 뜨끈해지는 한방차 생각날 때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