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마을에서 갔던 음식점을 기록할까 해요.
모쿠슈라 MOCHUSLE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헤이리마을 그리 크지 않고, 또 주차장도 여러 곳이고 차 대두기도 수월해요.
유명한 맛집들 걸어갈 거리에 대부분 다 모여 있고,
또 차 가지고 움직여도 음식점 근처에 주차할 수 있어서, 찾아가거나 돌아다니기에 어렵지 않아요.
모쿠슈라 외관이에요.
외관부터 예뻐서 들어가고 싶어져요.
들어가도 예뻐요.
1층 실내인데요,
바닥도 돌로 되고 있고,
벽이 다 창으로 되어 있어서,
테라스 같기도 하고 외부 공간 같은 느낌이에요.
실제로 보면 내부 공간도 예쁘고,
테라스도 예뻐요.
그래서 사진에 담지 않았지만, 사진 찍으러(?) 온 걸로 보이는 손님이 되게 많았어요.
그냥 내부, 음식 찍는 게 아니고,
본인 사진 찍으려고 온 분들이 여러 테이블 있었어요.
카페 내외부 배경으로 계속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만큼 분위기, 조명 맛집이기도 해요.
여기는 2층 공간이에요.
2층에 책도 있고, 앉아서 놀 수 있는 의자도 있어요.
예쁘지만, 밥 먹는 건 1층이라는 걸 깨닫고 구경하고 바로 내려가서 1층에 자리 잡았어요.
다시 1층.
비 오는 날이었던 터라,
비 오는 바깥 모습 이렇게 예뻐요.
천장이 엄청 높은 곳이고, 샹들리에도 있고,
분위기가 묘해요.
2층이랑 완전히 다른 느낌이고, 공간이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테이블 세팅 이렇게 되어 있고,
주문은 가서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주문하고 나면 테이블에 올려두는 번호를 줘요.
그리고 음식을 자리로 서빙해 준답니다.
제가 메뉴판을 다시 봐도 먹은 메뉴 이름 기억이 안 나요...
토마토소스에 페투치니면에 치즈 올라간 거였어요.
상큼한 토마토파스타예요.
올리브, 저린 토마토 등 샐러드도 제 취향이었어요.
공간은 많아서, 음식 여유롭게 먹고, 대화 나누기도 좋아요.
근처에 맛있고 예쁜 집 많지만, 이곳도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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