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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Well/맛집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by The Unbearable Curiosity 2023. 2. 9.

태안 안면도 갔을 때 갔던 안면도수산시장을 기록하려고 해요.
여느 수산시장처럼
한 건물(?) 안에 횟집들이 쭉 모여 있어요.
 안면도수산시장 가서 바가지 썼다거나 부정적인 후기도 봤었지만
가격은 정찰제이고, 눈앞에서 직접 회를 쳐서 포장해 줘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요렇게 수산들이 쭉 모여 있고,
과한 호객행위는 없어요.
이곳 상인들끼리 합의된 룰이 있는 것 같았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2층에는 이렇게 한쪽은 횟집
한쪽은 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었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저는 수산 365에서 샀어요.
사실 특별한 이유 없고,
1층 쭉 돌고 2층 올라갔는데,
그냥 깔끔해 보이고,
주인 두 분 같이 계셔서 큰 고민 없이 골랐어요.

보시다시피 세트당 가격
kg가격 등이 잘 쓰여 있어서,
세트 구성 등 원하는 거 고르면 됐어요.
전반적으로 횟감 이름이 각 수족관 밖에 기록돼 있고
가격도 쓰여 있어서 고르기 편했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문어숙회, 관자, 꽃게, 도다리, 굴 등 다양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새우도
블랙타이거 새우, 흰다리새우 등 다양하게 있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물고기.. 생선 이름 매칭이 어려운데
강도다리, 다금바리, 농어, 찰광어 등 친절하게 쓰여 있는 게 좋더라고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석굴도 있고 종류 다양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이쪽은 광어, 아나고 등도 있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저희는 광다리 세트,
광어 + 도다리 세트를 주문했어요.
눈에 보이는 싱싱한 광어랑 도다리를 바로 꺼내서
준비해 주셨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회 뜨는 공간이 열린 공간이라 믿음직하고 좋더라고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사장님이 손질하시는 모습이에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요렇게 살만 발라내셨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손질된 모습이에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이제 본격적으로!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횟감을 키친타월에 물기 닫아서 정리하셨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그리고 예쁘게 썰어서 이렇게 나왔어요.
저희는 반반 세트여서,
광어 반 마리, 도다리 반 마리예요.
눈앞에서 과정을 다 보이니까 믿을 만하고,
더 신선하게 느껴지고 좋았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저희는 포장해서 가지고 왔는데
자리도 충분히 있었어요.
평일 오후 3시쯤이라 그런지  안면도수산시장을 전체에 손님이 없는 것 같았고
원래 그런지, 아니면 주중 낮이어서인지 여기서 먹는 분은 못 봤어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자리는 진짜 넉넉하답니다.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추웠는데 난로도 있었답니다.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그리고 결제는 제로페이로 했어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했어요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해서 살 수 있기 때문에
이걸로 결제하면 사실상 4만 원 세트를 3만 6천 원에 살 수 있다고 보시면 되어요.
현장에서 바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비플제로페이앱에서 사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365

 

주차장도 있고, 아니어도 골목에 잠깐 주차하는 것도 큰 무리 없는 분위기였답니다.

가격 정찰제이고,

눈앞에서 물고기 건져서 회를 떠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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