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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Well/맛집

[판교] 최현석 셰프, 일구공버거(190버거)

by The Unbearable Curiosity 2023. 3. 21.

판교에 있는 최현석 셰프 버거집, 190 버거


판교에 버거 맛집이 은근히 많아요.
일구공 버거가 테크원 빌딩 지하 1층에 있는데요
같은 건물 일층에 fault 버거도 있어요.
폴트버거도 테니스코트 컨셉의 특이하고 맛있는 집인데요.
두 집 다 맛있고 컨셉이 확실해서
둘 다 손님이 많은 거 같아요.

190 버거 사진이에요.
바테이블도 있고요.
대기가 길진 않은 편이나 테이블은 거의 차 있는 정도예요.
카페가 아니고 버거 가게인데
충전 콘센트가 있는 건 좀 독특했어요.

주문은 카운터, 입구에서 하고 입장해요.
주문하는 시스템 때문에 당연히 픽업이나 반납이 셀프일 거라 생각했는데요.
픽업이나 반납은 의외로(?) 셀프 아니고,
버거도 서빙해 주고, 자리도 치워줍니다.

셀프인 건, 주문이랑
냅킨, 물티슈, 케첩, 포크, 나이프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기호에 따른 것만 셀프더라고요.

바 테이블 위쪽에는 이런 네온사인이 흘러가는 곳도 있어요.


이건 동행이 먹은 버거예요.
190베이컨 치즈 버거요! 
190g인 패티랑, 베이컨, 치즈, 토마토랑 로메인이 들어간 버거예요.
버거 단품이 12,800원이고, 세트로 바꾸면 4천원 추가예요.


기본버거예요.
클래식 치즈버거요. 
깔끔하게 패티랑 치즈만 들어 있는데요, 진짜 깔끔하고 맛있어요.

세트로 먹어서, 탄산음료랑, 감자튀김도 같이 있어요.
세트메뉴에 선택할 수 있는 탄삼음료는 다양했는데,
감자튀김은 다른 사이드로 변경이 안 됐어요.
버거 단품은 8천원이고, 세트로 변경하면 4천원 추가해서 만 2천원이었어요.


처음 가본 곳이라 기본 버거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여기 트러플 크림 뇨끼 버거, 우마미밤 버거 등 진짜 맛있어 보이는 버거가 많아요.
일구공 최현석 셰프 버거집, 성수가 본점인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에 또 기회 있으면 다른 버거들도 먹어보고 싶어요. 


판교역이랑 연결되는 테크원빌딩 지하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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