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엑스] 크로아상이 맛있는 카페, 루프도레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1층에 있는 카페 루프도레를 소개하려고 해요.
오크우드호텔 1층에 있는 만큼,
호텔에 묵는 손님과 코엑스에 온 사람이 몰려 복작복작한 카페예요.

내부 공간도 괜찮지만, 사람이 많고 공간이 울려서 조금 시끄럽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복잡함을 피해서, 바깥쪽 자리가 더 괜찮은 카페라 생각해요.
물론 지금 같은 겨울엔 안 되고
저는 춥기 전에 갔었어요.

안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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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 테라스공간이에요.
테라스 자리가 도보기 있는 길가 쪽이 아니고,
건물 안쪽이라 한쪽은 카페 외부 유리벽이고, 반대쪽은 화단이라 위치도 좋아요.
위에 파라솔, 햇빛 가림막이 있어서 햇빛이나 바람도 가려주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좌석 사이에 화분이 가림막이랄까, 분리벽 역할을 해줘요.

외부 조명도 예뻐요.
전구가 있어서, 조금 어두워져도 조명도 충분해요.
외부 자리도 꽤 많죠?

일단 외부에 자리 잡고, 안에 들어가서 둘러봤어요.
유명한 티라미수 타르트!

헤이즐넛 크로아상향이 너무 좋았어요.

크루아상 종류가 엄청 많아요.
말차크림 크로아상 등 크림 넣은 것도 많고,
크로와상 좋아하면 눈이 팽팽 돌아가요.

시나몬 브리오슈예요.
이외에도 샌드위치류, 건강한 치아바타, 깜빠뉴,
식빵, 바게트,
소시지 페스츄리, 더블뺑오쇼콜라 등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어요.
근데 회전이 정말 빨라서, 이미 거의 빈 선반도 많아요.

애플시나몬파이랑 커피를 마셨어요.

빵은 한 개만 먹고
나갈 때 베이커리류 사가려고 했는데,
소진되는 속도가 엄청 빨라요.
혹시 사갈 예정 있으시면,
일단 사서 포장해 두고,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시기를 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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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우드호텔 1층이고,
코엑스에서 나와서 별도 입구로 들어가는 구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