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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Well/카페, 디저트43

[여의도] 쌍화탕 & 가래떡 구이가 있는 전통찻집, 사랑방 여의도에 있는 오래된 전통찻집 사랑방에 갔던 기록이에요. 워낙 전통이 있는 곳이어서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손님 연령대도 넓고 다양한 곳이에요. 전통찻집인 만큼 사랑방에는 각종 전통한방차가 있어요. 직접 다린 전통한방차라고 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쌍화탕뿐만 아니라 말로만 들던 십전대보탕도 있고요. 대추탕도 있어요. 아래가 쌍화탕이에요. 병 쌍화탕이랑 비교할 급이 아니에요. 꽃모양으로 저민 대추, 잣 등 데코레이션도 예쁘고 또 맛있어요. 저는 이 쌍화탕에 있는 잣, 대추 건더기도 다 먹어요. 전통한방차가 좀 부담스러운 분들도 있을 텐데 상대적으로 친숙한 전통차 종류도 있어요. 오미자차, 모과차, 생강차, 유자차, 매실차, 녹차 같은 거요. 아래는 일행이 먹은 유자차예요. 쟈스민차, 커피도 있어서, 취향.. 2023. 2. 9.
[강서/가양] 넓고 편한 카페, 이디야 램넨트문화센터점 강서구청사거리 ~ 가양역 쪽 뒤에 있는, 매장이 엄청 크고, 예쁜 이디야 램넨트문화센터점을 기록하려고 해요. 요 이디야 매장 발견하고 좋았던 포인트가 두 개인데요, 일단 매장 느낌이 '여기 이디야 맞아?'라는 생각이 들게 내부 인테리어가 다른 이디야 달랐어요. 그리고 이 근처에 은근히 조용한 카페도 없고, 편하게 일하거나 대화할 큰 카페가 별로 없어서 찾고 있었는데, 이런 카페가 숨어있더라고요. 이디야 램넨트문화센터점 위치 위치는 강서구청사거리에서 한 골목 들어가면 있어요. 근처에 KBS스포츠월드, 강서부민병원, 경복비즈니스고, 경복여고 등이 있는데, 이 근처에 큰 카페가 은근히 적거든요. 길가 버스정거장에서 내려서 길 건너서 골목에 금방 들어갈 수 있는 위치예요. 주소 : 서울 강서구 화곡로63길 65.. 2023. 2. 9.
[강서/화곡] 예쁘고 조용한 카페, 까로치아 (Carocia) 화곡점 의외의 곳에서 발견한 예쁜 카페, 까로치아에 대해 기록해두려 해요. 강서구청사거리에서 조금 더 들어가서, 골목에 있어요. 카페 까로치아 화곡점은 사거리 큰길 쪽이 아니고, 하이웨이주유소로 들어오는 화곡동 구도로 골목에 있어요. 예쁜 카페가 있을 곳 같은 느낌의 거리는 아닌데, 갑자기 카페가 있어요. 영업정보 영업시간 : 닫는 날은 없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해요.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까치산로 86 102동 1층 잠깐 들어가 있을 카페를 찾다가, 아메리카노가 2,500원으로 저렴하고, 브런치 메뉴도 많아 보여서 들어갔어요. 그런데 안이 예뻐서 놀랐어요. 일단 레몬색 + 진한 녹색 페인트칠 되어 있는 벽부터 느낌이 좋았어요. 벽돌에 진한 녹색으로 페인트칠되어 있는 것도 예뻤고요. 브런치.. 2023. 2. 9.
[파주 헤이리마을] 나인블럭 헤이리점 파주 헤이리마을에는 진짜 예쁜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나인블럭도 특유의 매력을 가진 카페였어요. 출판도시, 파주에 있는 만큼, 나인블럭도 '책'이 있는 카페였어요. 도서관, 서점이 융합된 느낌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인블럭 헤이리점 위치는 헤이리예술마을 안에 있어요. 주차공간도 있어서, 차로 이용하기도 편리해요. 제가 갔던 헤이리점 말고도, 파주 안에 프로방스점이 또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찾으실 때 헷갈리시지 않게 잘 확인해야 해요. 나인블럭이 프랜차이즈로 지점이 많은데, 대부분 서울 근교 등에 넓고 크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곳도 그런 곳이었어요. 아래 사진을 보면 그냥 카페인데, 반대쪽 입구로 들어가서 보면 서점이에요. 느낌이 엄청 달라요. 반대쪽으로 들어가면 그냥 모던한.. 2023. 2. 8.
[매봉/양재천] 브런치 카페, 클라우즈비 Clouds B 매봉역과 양재천 중간쯤 있는 브런치 카페, 클라우즈비예요. 공간도 넓고, 대화하기 좋은 카페였어요. 공간 사진이 별로 없는데, 좁지 않아요. 테이블 위에 네이버 스티커 보이시나요? 네이버 테이블 주문도 가능해요. 테이블에 앉아서 네이버 스마트 주문하거나 카운터 주문도 가능했어요. 코너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위는 클라우즈 크로크마담이고, 아래는 클라우즈 브렉퍼스트예요. 크로크 마담이 프랑스식 샌드위치로 알고 있는데, 햄 + 치즈 + 반숙 계란이 올려서 바삭하게 구운 샌드위치예요. 시럽도 같이 나와요. 클라우즈 브렉퍼스트는 팬케이크에 소시지, 반숙 계란, 샐러드랑 팬케이크 소스 + 머스터드소스도 줘요. 진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커피랑 세트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고, 크로크 마담 가격이 .. 2023. 2. 6.
[파주/헤이리마을] 르시랑스 Le Silence 파주 헤이리마을에 있는 베이커리, 르시랑스에 갔던 후기예요. Le Silence가 빵집으로 유명해서 빵 기대하고 갔는데, 브런치, 버거 등 먹을 것도 많고, 공간도 너무 크고 예뻤어요. 헤이리마을에 머물 때, 오래 있기에 괜찮은 카페 같아요. 베이커리류가 유명한 만큼, 입구에 있는 빵들, 진짜 맛있어 보여요. 유명한 레몬파운드가 입구에 있었어요. 베이글도! 근데 저는 빵은 사가고 밥 되게 버거 먹었어요. 일단은 커피 먼저 나왔어요. 드립커피 주문하면, 원두에 대한 안내지랑 같이 줘요. 르시랑스 갔던 게, 제가 전날 묵은 숙소에서 르시랑스 원두로 내린 커피를 줬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여기 가게 됐어요. 커피 먼저 마시고 있으니 버거가 나왔어요. 저는 홈메이드 비프버거 먹었어요. 그리고 일행은 르시랑.. 2023. 2. 6.
[파주 헤이리마을] 빵집, 흑사당 파주 헤이리마을 갔을 때 들렀던 베이커리 중 하나예요. 파주 헤이리마을에 맛있는 빵집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어디서 뭘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독특한 곳은 흑사당이었어요. 다른 베이커리 카페나 빵집들은 다른 곳에도 있는 맛있는 빵집느낌이라면, 여기는 도넛 메뉴 자체가 유니크해요. 흑사당 도넛 은 워낙 달기도 하고, 위치나 공간도 가서 앉아 있기보다는, 몇 개 사와서 간식으로 천천히 먹기 괜찮아요. 아래 사진 보시면 밖도 그렇지만 안에도 크림 같은 거 들어간 게 실해서 달달함 끝판왕이에요. 하지만 독특해서 한개쯤은 드셔보세요. 저희는 포장해왔어요. 보시다시피 서로 묻거나 섞이지 않도록 한개씩 유산지 + 박스로 구분해서 깔끔하게 포장해줘요. 저희가 산 거는 왼쪽 레몬 도넛이랑 오른.. 2023. 2. 5.
[매봉/양재천] 혼디브루잉스테이션 우연히 잠깐 혼자 커피 마셨던 곳인데, 너무 예뻐서 사진 몇 장 넘겨뒀던 곳이에요. 붉은색 벽에, 붉은 커피잔이 인상적이었어요. 오후 4-5시에 갔던 것 같은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붉은 벽에 나무색 테이블에, 더 어두운 의자인데, 의자도 보시면 모양이 조금씩 달라요. 왠지 감각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저는 소파 의자에 앉았는데요, 벽에 커피잔 그림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한쪽은 소파의자 있고, 반대쪽에는 스툴이랑 의자가 하나 있어요. 커피잔도 카페 색감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요. 카페 느낌에 취해서 커피에 대해 안 적었는데, 드립커피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원하는 스타일 얘기하면 추천도 해줘요. 디저트메뉴도 있어요. 카페 위치가 약간 뜬금(?) 없어요. 그래서 길가에 있고, 분명 안에 사람이 없는데도,.. 2023. 2. 4.
[팔당댐] 뷰 맛집, 트윈트리 서울 근교에 가볍게 드라이브 가기 좋은 카페, 트윈트리예요. 팔당댐 쪽이 워낙 서울에서 30분이면 가서 가기도 좋은데, 트윈트리 카페는 진짜 너무 예뻐요! 커피, 케이크 다 좋지만, 진짜 뷰에 반하는 곳이에요. 트윈트리 내부 자리고 있고 테라스 테이블도 있는데요, 뷰 맛집은 단연 외부 빈백자리예요 빈백이 쭉 있어서, 여기 앉아서 햇살+바람맞으면 잠이 샤르르 쏟아져요. 빈백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에요. 커피랑 브라우니 받아와서 완전히 자리 잡았어요. 커피도 맛있고, 천원인가, 천오백 원 정도 조금만 내면 아메리카노 한 잔 리필도 가능해요. 물론 사람 수대로 주문했을 때요. 티라미수도 너무 맛있었고, 커피도 좋았어요. 바깥쪽에 산책로도 있어서, 걷는 사람, 산책하는 강아지, 자전거 타는 사람 다 있더라고요. .. 2023. 1. 30.
[일산 호수공원] 올댓커피 에스프레소바 일산 호수공원 옆에 일산 가로수길이라고 불리고 곳에 있는 커피가 맛있는 카페, 올댓커피 에스프레소바예요. 여기 가로수길에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건물에 있는 상가, 가게 하나하나가 되게 좁아요. 그래서 간판이랑 위치 잘 보고 가야지 보이지, 지도 찍고 보면서 가도 헷갈리기 쉬워요. 올댓커피는 도로 쪽 아니고, 안쪽, 공원 쪽에 있다고 보시면 되어요. 밖에도 작은 테이블이 있고, 카페 이름 써 있는 거 잘 보고 가셔야 해요. 카페 내부는 입구쪽 바깥쪽은 바처럼 되어 있고, 계단 서너칸 올라가면 뒤쪽은 카페 공간이 있어요. 카페 자체는 좁다는 거 감안하고 가셔야 해요. 테이블 4-5개 정도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테이블 다 찼고, 여자분들 2-3명씩 앉아서 대화하는 분위기였어요. 공간 자.. 2023. 1. 29.
[도곡/매봉/양재천] 베이커리카페, 더체어 드라마 촬영 장소로 유명한 베이커리카페예요. 저는 양재천 근처에서 주차하기 수월한 카페 찾다가 더체어에 가게 되었어요. 앞에 작은 공원 있고 테이크아웃 아니고 카페에서 먹고 가면, 주차도 가능해요. 카페 외관부터 느낌이 좋아요. 10월 말, 11월쯤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외부 테이블이나, 감나무 등 예뻐요. 근데 바람이 불어서 밖에 앉은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내부에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가면 1층, 위로 올라가면 2층으로 독특한 구조예요. 카페 안에서 보시면 입구에 들어오면 계단이 양쪽으로 갈려요. 계단으로 내려가면 카운터가 있어요. 거기에 빵도 있고, 거기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돼요. 안에 인테리어도 정말 예뻐요. 1층에는 피아노도 있고, 보면대, 기타 등등 연주 가능한 환경이 갖춰져 있어요. 2층.. 2023. 1. 29.
[서초/교대] 수제케이크집, 챱챱케이크 교대역에 있는 수제케이크집 챱챱케이크예요! 예쁘고 작은 케이크를 사고 싶어서 찾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케이크 살 곳은 많지만, 케이크는 워낙 달다 보니 한 번에 많이 먹을 수 없어서, 작고 예쁘고 맛있게 케이크를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은 곳이 교대역 13번 출구에 있는 찹찹케이크였어요. 밖에서 봐도 민트색 문, 창틀이 동화 속에 있는 카페, 집 같은 느낌이에요. 메뉴 소개도 간단하게 밖에 쓰여 있어요. 컵케이크 한 개에 6,500원이라 저렴하지는 않아요. 해피벌쓰데이라고 쓰여 있는 생일케이크도 색 조합이 다양해요. Happy Birthday글씨랑 끝에 장식, 앞에 풍선, 체리 등등 다 색이 다양해요. 주말 점심시간쯤 예약 안 하고 갔는데 케이크는 충분히 있었어요. 벽에 오리얼굴(?) 같은 것도 데코.. 202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