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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Well/카페, 디저트

[파주 헤이리마을] 빵집, 흑사당

by The Unbearable Curiosity 2023. 2. 5.

 

파주 헤이리마을 갔을 때 들렀던 베이커리 중 하나예요.

파주 헤이리마을에 맛있는 빵집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어디서 뭘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독특한 곳은 흑사당이었어요.

다른 베이커리 카페나 빵집들은 다른 곳에도 있는 맛있는 빵집느낌이라면, 

여기는 도넛 메뉴 자체가 유니크해요.


 

흑사당 도넛 은 워낙 달기도 하고, 위치나 공간도 가서 앉아 있기보다는, 몇 개 사와서 간식으로 천천히 먹기 괜찮아요.

아래 사진 보시면 밖도 그렇지만 안에도 크림 같은 거 들어간 게 실해서 달달함 끝판왕이에요.

하지만 독특해서 한개쯤은 드셔보세요.

 

 

저희는 포장해왔어요. 보시다시피 서로 묻거나 섞이지 않도록 한개씩 유산지 + 박스로 구분해서 깔끔하게 포장해줘요.

저희가 산 거는

왼쪽 레몬 도넛이랑

오른쪽 초록색 쑥도넛이에요. 

 

레몬도넛은 레몬향나는 크림이 진짜로 상큼해요. 

쑥도넛은 쑥향이 엄청 강하고, 위에 인절미 가루 같은 것의 조합이 되게 좋아요.

달달함이 따뜻한 차나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맛이에요.

 

나눠 먹기에는 안에 크림이 많고,

손에도 다 묻어서, 덜아서 잘라 먹는 게 안전(?)하답니다. 

헤이리마을 이틀동안 빵집 세 곳 갔었는데요,

한 개만 꼽아서 먹어보라면 저는 흑사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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