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리솜에 다녀왔어요.
빌라스동 이용 관련된 걸 정리하려고 해요.
빌라스동이랑 오션타워랑 따로 있어서, 빌라스 체크인/체크아웃 관련해서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아요.
빌라스동이라고 쓰여 있는 게, 오션빌라스이고
콘도 같은 건 오션타워예요.
아래 사진은 해지고 저녁, 빌라스동 발코니예요. 예쁘죠?
일단 진입하면, 앞에 본관이 이렇게 보여요.
그리고 차선 바닥에 보면 '빌라스동'방향이 표시되어 있는 길은 이쪽을 향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도 차선 안내를 따라 빌라스동 방향으로 갔죠.
빌라스동 주차장 표시도 되어 있어요.
동마다, 아니 각 방 입구마다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 데고 바로 방문으로 입장 가능한 시스템이에요.
걸어서 20미터가 안 걸려요.
그런데 가다 보면, 아 키는? 체크인은?이라는 생각 들면서..
다시 차를 돌려서 나왔어요.
일단 본관 주차장으로 가서 주차했습니다.
저희만 그런 게 아니라...
주차나 체크인 관련해서 저희처럼 실수하는 분이 많겠죠?
본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런 안내판이 몇 개 있어요.
짐 내리지 말고 체크인하라고...
빌라스동 객실 앞에 가서 주차하고 짐 내리면 된다고..
개인적으로는 이 안내판이 차 진입로에 있으면 더 좋겠더라고요.
여하튼 짐 안 내리고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빌라스동은 기본적으로 다 오션뷰이기는 해요.
2동 ~ 9동까지 있는
2~5동은 완전 바로 해변 앞이고,
6~9동은 그 뒤쪽이에요.
근데 틈새로 바다가 보이긴 합니다. ㅎㅎ
아래 있는 것처럼 체크인 순으로 방배정되기 때문에 좀 일찍 가야 2~5동 선택 가능할 거예요.
저는 3시 좀 넘어서.. 3시 30분쯤 갔는데, 7~9동만 남아 있다고 했었어요.
그래도 예뻐서,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방 배정받았어요.
차에서 내려서 바로 찍은 거예요.
정말 주차를 바로 앞에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입구 쪽 작은 방이에요. 5인실이라, 2명 잘 수 있는 침실이 두 개 있어요.
입구 작은방에는 화장실은 없지만, 화장대, 옷장, 드라이어가 있어요.
여기는 거실 옆에 있는 화장실이에요.
수건, 휴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기본 어매니티만 있어요.
치약/칫솔은 없답니다.
아래가 여기가 메인 침실이에요.
옷장도 있고요. 오아식스 스파에서 물놀이 많이 하기 때문에, 옷 말릴 수 있는 빨래건조대도 있어요.
참고로 스파에도 수건 있어서, 스파 가실 때, 객실 수건 가져가실 필요 없어요.
여기 오시면 대부분 스파는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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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도 발코니랑 연결되어 나갈 수 있고요,
침대가 창문 옆이지만 춥지 않아요. 잘 때도 춥지 않답니다.
침실 한쪽에만 스탠드 조명 있습니다. 화장지도 있고요.
방 객실 담당자도 이렇게 침대 위에 놓여 있어요.
다른 쪽에서 USB 충전포트 두 개랑, 220v 콘센트 있어요.
큰 침실 안 쪽에 있는 화장실이에요.
참고로 화장실 두 곳 다 욕조는 없답니다.
6-9동에서 밖은 이렇게 보여요.
2-5동이 완전 해변이고요.
사진에 잘 안 보이지만 나무 뒤로, 바로 바다가 보여요.
앞동 빌라들 사이로요.
본관 쪽으로는 이렇게 보이고요. 빌라동들 사이에 거리가 멀어서,
다른 방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여기가 거실이에요. 거실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에요.
거실은 이렇게 생겼고 규모도 작지 않아요.
객실 이용 안내도 거실 소파 테이블에 놓여 있었어요.
이용가능한 배달/포장 음식점 정보도 있고요.
더테이블, 시스트로 모두 배달/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룸서비스가 가능한 거죠.
저는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더테이블, 시스트로 모두 배달/포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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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체크인 전에 안면도회센터 들러서 회를 사갔고,
요리해 먹으려고 이것저것 가져가서,
조리 시설, 조리 도구 먼저 확인했어요.
냉장고도 있고, 인덕션레인지도 두 칸 있어요.
전자레인지, 밥통, 커피포트도 있고요.
머그컵 4개, 드립커피/티도 있어요.
뒤집개, 국자, 가위, 주걱도 있고요.
설거지도구도 있어요.
과도, 큰 칼 하나씩 있고, 숟가락, 젓가락, 포크도 다섯 세트 있고
와인 오프너도 있어요.
큰 접시, 중간 접시도 2개씩 있고요.
실리콘 냄비받침 두 개랑, 냄비집게도 있고요.
큰 냄비, 작은 라면냄비, 프라이팬 등도 있어요.
밥그릇, 국그릇은 다섯 세트가 있어요.
물컵은 3개 있고, 와인잔이나 술잔은 없더라고요.
저희는 다 잘 이용해서 요리해 먹었습니다.
단, 체크아웃할 때 쓰레기 분리배출은 셀프로 해야 합니다.
퇴실할 때는 카드키 제출만 하면 되어요.
참고로 얼리 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다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Early check in, late chech out 비용은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당 만원이라고 본 것 같아요.
필요하면 프런트에 문의하면 될 거예요.
태안 안면도.. 여름 아니라 겨울에도 예쁘답니다.
근처에 꽃지해수욕장도 있고,
방포항, 방포해수욕장 등 놀 곳은 정말 많아요.
바닷가도 깨끗하고, 거닐기 너무 좋았어요.
다만 그냥 리솜은.. 숙소가 좋아서, 숙소에서 바다도 다 볼 수 있어서 다른 해수욕장은 가보지 않았네요.
태안에 있는 아일랜드리솜, 여행 장소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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