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있는 포레스트리솜 다녀온 걸 정리하려 해요.
11월이었는데, 하늘도 너무 맑고 날이 정말 좋았어요!
제천포레스트리솜 유명한데, 이곳에도 숙소타입 크게 2가지가 있어요.
콘도가 있고, 리조트가 있어요.
물론 리조트 중에서도 옵션이 있는데..
콘도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큰 건물에 한 층에 객실 여러 개 있는 곳이고,
리조트는 독채 느낌, 실제로는 한 건물에 6개 방이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너무 구조를 잘 만들어둬서, 발코니에 있어도 다른 방이 안 보이고,
서로 독립적인 느낌이라 정말 좋아요.
저는 리조트, 36평형, 성인 5인 머물 수 있는 곳에 갔어요.
거실 + 방 2개 + 화장실 2개 있는 시설이에요.
포레스트리솜 전체 구도 지도를 먼저 보는 게 좋아요.
아래 보시면 해브나인스파 있는 건물이 본관 같은 핵심 건물이에요.
체크인하는 곳, 음식점, 스파 등 모든 시설이 모여 있어요.
주차장도 여기에 있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콘도 건물이 있고요.
그리고 별똥카페만 제일 높은 곳에 있고,
나머지는 리조트 객실이 나뉘어 있어요.
지도로 보면 이게 얼마나 큰지 모르시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각 객실이 매우 독립적인 별채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만큼 건물 간 간격이 넓어요.
그래서 아래쪽 동에 머무는 경우와,
위쪽에 머무는 경우, 무료로 나오는 카트 이용권 개수가 달라요.
저는 지금 기억이 좀 헷갈리는데
6동, 8동 정도에 머물렀고 체크인/아웃 때 카트로 짐 날라줬고요.
나머지 이동은 걸어서 오갈 수 있었는데,
그 이상은 힘들어요..
특히 아이나 노약자 있으면 걸어가기는 무리예요.
어떤 동에 머물든 체크인/체크아웃 시, 2번은 무료이고,
위쪽 객식은 무료 쿠폰이 1개? 2개 더 나오는 걸로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마디로 그냥..
별똥카페를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시라면,
그냥 아래쪽방 쓰시는 게 좋아요.
저는 별똥카페 다녀왔지만, 한번 그냥 걸어 올라가서 커피 마시고 쉬다가,
내려오면서 부부의 세계 촬영지 구경도 하고 왔어요.
이건 스파갔을가 올라갔던 예뻤던 뷰예요.
체크인부터 차차 정리해 볼게요.
번호표 뽑고 체크인하는 건 보통 리조트랑 비슷해요.
방 배정받고 왼쪽 표지판 있는 길 따라 나가면,
카트 이용하고 싶다고 하고 방번호 알려주면,
크게 대기 없이 카트 이용 가능해요.
저는 3시쯤 체크인 몰리는 시간에 갔지만 기다리지 않았어요.
한 개 동에 6개인가 객실이 있다고 했는데 서로 출입구가 다 달라요.
저는 3층이었는데요,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마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이 2층 입구이고,
1층에도 1층에 머무는 분들 출입구가 있었어요.
같은 동에 머무는 사람 마주칠 일이 없어요.
부엌 + 거실도 넓어요.
참고로 여기는 요리가 되는 타입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입식 식탁은 없었고,
좌식 테이블은 있어요.
작은 냉장고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고,
기본 유리컵, 수저, 그릇 등등은 있어요.
소파로 ㄱ자로 매우 큰데,
전체 사진이 없네요.
보이지 않는 쪽까지 ㄱ자 소파여서,
밤에 그쪽에 누워서 밖에 별 보면 뷰가 환상입니다.
아래가 소파테이블이에요.
테이블 잘라서 찍은 건데,
음식 충분히 놓고 소파에 앉아서, 또는 둘러앉아서 먹기에 충분해요.
참고로 치킨은 포레스트리솜 안에 있는 교촌치킨에서 샀고,
튀김/어묵도 내부에서 산 거예요.
거실 천장은 나무로 되어 있고, 조명도 은은해요.
전반적으로 우디 하게 편안한 느낌이에요.
여기는 메인 침실이에요.
침대 양쪽으로 조명, 충전기 있어요.
에어컨도 있지만, 저는 11월이라 켤 일이 없었어요.
난방도 잘 되고요, 앞에 티비도 있었어요.
사진에 없지만 방 안에 화장대, 드라이어 있고,
옷장도 있어요.
그리고 스파하는 분들이 많아서, 당연히 빨랫대도 있어요.
커튼 젖히고 밖에 보면 뷰는 아래와 같아요.
침대 오른쪽에 욕실이 있어요.
수건은 넉넉히 있고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워시는 비치되어 있고
치약/칫솔은 없답니다.
어매니티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그리고 화장실 나오면, 화장대가 바로 옆에 있어요.
참고로 다른 침실은 온돌이에요.
사진을 안 찍어뒀는데,
그 방도 따듯하고, 이불이 넉넉히 있어요.
포레스트리솜은 숲뷰가 좋은 거라, 뷰 사진들!!
발코니에서 이렇게 숲과 하늘이 보이는데,
신기하게 다른 동이 하나도 안 보여서, 우리 방만 있는 느낌을 주는 게 최고의 매력이에요.
분명 요 밑에도 방이 있는데...
밖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맥주 한잔할 수 있는 의자랑, 테이블도 있어요.
바람 많이 안 불면, 밖에 누워만 있어도 좋아요.
탁 트인 뷰 보이시죠?
10월 정도 단풍 한창일 때 갔으면
더 예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해브나인스파에서 뷰예요.
더 예쁜 뷰가 있는데, 거긴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패스..
✔️ ✔️ 포레스트리솜에 있는 인피니티풀, 해브나인스파(have9 spa)에 대한 궁금한 건,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
2023.02.05 - [가기 좋은 곳] - [제천 포레스트리솜] 해브나인스파 Have9 Spa
[제천 포레스트리솜] 해브나인스파 Have9 Spa
제천 포레스트리솜에서 묵을 때 갔던 해브나인스파 Have9 Spa를 소개해보려 해요. 해브나인스파 오려고 오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좋아요. 제가 사람 나온 사진을 다 배제하고 올리다 보니
thenewera.tistory.com
산책로가 밤에도 운치 있어요.
그리고 포레스트리솜 가장 위에 있는 별똥카페예요.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제일 위!
안에 공간도 예쁘지만,
밖에 뷰 때문에 다들 바깥에 앉아 있어요.
여기 앉으면 리조트 아래로 다 보이고,
단풍숲이 정말 아름다워요.
별똥카페서 여유 즐기고 나오는 길에 만난 곳이에요.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포레스트리솜이 부부의 세계 촬영지라,
여기가 그 위치라고 표시도 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냥 지나가도 봐도 왠지 예뻐서 사진 찍어두고 싶은 스폿이랍니다.
제가 가서 느낌 감동이 사진에 안 담기는데,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이고,
숲 속에 별채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해요.
저도 제휴 프로그램으로 다녀왔는데,
기업 제휴 등 있을 경우,
리조트 안에 있는 스파, 음식점 등 할인되는 곳 많으니 꼭 확인하시고 결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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