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횟집, 속초집 역삼본점

속초집 역삼본점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정말 맛있는 횟집, 해산물집이에요.
역삼 근처에서 저녁에 직장인들 회식하거나,
또 점심식사하는 집이에요.

1층이랑 지하가 있는데요,
마치 다른 매장처럼(?) 되어 있어요. 예약한 경우, 일층에서 예약자 이름 말하면 위치를 알려줘요.

계단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돼요.

지하는 마감도 30분 빨리해요.
지하공간은 소리가 약간 울리는데, 지하룸에는 저희밖에 없었어요.

기본반찬부터 되게 다양해요.
한 테이블에 거의 열댓 개를 주더라고요.

반찬이 너무 다양해서 놀라웠어요.
저는 저녁회식으로 갔는데,
점심때 오면, 만원 이내의 식사 메뉴도 있고
찬이 많아서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 술안주로 먹는 메뉴들은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근데 다 신선하고 진짜 맛있어요.

육낙무침

6만 원
저희 첫 번째 픽이었어요.
육회는 제일 먼저 먹어야 되기 때문에,
육회 그리고 생낙지로 된 육낙무침을 먼저 먹었어요.
쪽파를 송송 올려서 주는데,
향과 식감, 색감까지 더해져서 좋아요.
재료 자체가 신선해서 맛있었어요.
소주 안주로 딱이에요.

세꼬시회

6만 원

그리고 세꼬시!
안주로 먹기에는 한 조각이 너무 큰 모둠회보다
잘게 나오는 세꼬시가 좋더라고요
횟감은 다 신선했어요.
옆에 고추 마늘 막장이랑 쌈야채랑 같이 먹으면
완벽했습니다.

생대구탕

생 대구탕이었던 거 같아요.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특별히 맵진 않았던 거 같아요.
앞서 육회랑 세꼬시를 먹은 터라,
깔끔한 국물이 필요했어요.

낙지볶음

마지막으로 낙지볶음!
저녁시간이어서 마지막으로 뭔가 식사 같은 게 필요했어요.
안 자른 큼지막한 낙지를 그대로 요리해서 가지고 와서
테이블에서 잘라주니까
재료에 더 신뢰가 가고
더 기분 좋게 먹었던 거 같아요.

속초집 역삼본점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93길 28-6 1층 속초집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인데,
역삼역에서 더 가까워요.
언주역이랑 3개 역 사이에 있다고 보시면 돼요.

영업시간

주중 오전 11시 - 밤 10시
직장인들 대상이라 주말은 닫아요.

감출 수 없는 일상의 호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