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 있는 모모카페에 다녀왔어요.
여기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기프티콘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았어요.
정식이름은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판교 모모카페'인 것 같아요.
판교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메리어트호텔에 있어요.
호텔투숙객 아니어도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다녀온 건 지난 8월이에요.
애프터눈티세트 디저트도 보통 메뉴가 좀 바뀌기 때문에
메뉴는 해당 계절 메뉴예요.
먼저 자리의 경우, 사진에서 어렴풋 보이겠지만,
외부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판교 특성상, 창 밖으로 큰 건물들 보여요. 각종 IT회사 건물들이 있어요.
은색, 거울 같은 외벽에 회사 로고만 붙어 있는, 그런 큰 빌딩들 숲이에요.
테라스 자리는 모두 바 테이블이에요.
바 테이블 좋아하시면 괜찮지만,
오래 있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햇빛, 바람 등 다 고려해서
실내에 앉을지
외부에 앉을지 고르셔야 할 거예요.
저희는 실내에 자리 잡았어요.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이용권이 있어서 갔는데요,
음료가 두 잔만 포함되어 있지만,
2명만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3명이서 가도, 2인 이용권 이용 가능하고,
음료 추가는 원하면 추가 비용 내고 하면 되어요.
위에서부터 각 디저트 이름은
애플청포도 다쿠아즈,
오렌지잼 & 쇼콜라 크림 오렌지슈
성주 참외타르트
라즈베리 잼 & 고메버터 플레인스콘
예요.
아래 메뉴 이름은
레몬젤리
베리콩포트 치즈 하트무스
이고요.
하나하나 달달 & 상큼하고 맛있어요.
청포도 + 사과향도 너무 좋았어요.
아래가 메뉴 전체 풀샷이에요.
여기에 스파게티도 조금 나와요.
셋이 가서 먹었는데 부족하지 않은 양이에요.
그리고 다 달달한 것들이라 깔끔한 아메리카노나 깔끔한 차와 함께 하는 게 좋아요.
호텔이라 외국인 출장자, 관광객이 많이 묵어서 그런지 손님 중 외국인 비중이 높아요.
주변에서 한국어보다 다른 언어가 많이 들려서,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정도랍니다.
대화하기에 공간은 넓고 좋답니다.
오래 앉아서, 애프터눈티 즐기기에도 괜찮고요.
주차의 경우 주차장 공간은 충분한데
들어가고 나오는 통로가 좁은 편이에요.
제가 갔던 수많은 빌딩 등 중에서
주차장 진입로 좁은 걸로 손에 꼽힌답니다.
주차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판교 모모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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