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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ing Well/맛집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by The Unbearable Curiosity 2023. 1. 24.


제천 포레스트리솜 갔을 때, 리조트에서 갔던 음식점 기록이에요.

포레스트리솜 가기 전에, 식사 어떻게 하지, 주변에서 뭐 먹지 엄청나게 찾아보고 갔어요.
제천도 넓다보니 맛집 찾으면 전혀 반대쪽도 많이 나오고 해서 고민했었어요.
근데... 막상 제천 리솜 가보시면 알겠지만, 리조트가 너무 좋아서 방 안에만 있고 싶고,
스파도 좋고, 카페뷰도 환상, 음식점, 야식이나 간식거리 등 필요한 모든 게 다 있어서...
리조트 밖으로 나오게 되지 않아요.

안에 한식, 치킨, 양식 등등 원하는 종류별로 음식점도 충분히 많은 터라,
방문하기 전에 굳이 제천 주변 음식점 같은 것 찾지 마시고,
리조트 안에서 시설만 확인하고 가시거나, 그냥 편하게 가서 드셔도 충분해요.

저는 두 시쯤 체크인 예약하고, 밥 먹으러 갔어요.
체크인 미리 예약해둘 수 있는데요,
이때 아래쪽이 좋다, 위쪽이 좋다 등 선호에 대한 것만 먼저 얘기해두면,
맞춰서 방 배정해둬요.
참고로 리조트 엄청 크고, 대부분 건물(숙소)에서 단독 리조트 쓰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으니,
그냥 앞쪽 택하는 게 나아요.
위쪽은 카트 없이 올라가기 조금 힘들어요.
물론 체크인/아웃 카트는 무료고, 위쪽은 추가로 무료 횟수 더 있는 걸로 알아요.

여튼 저는 포레스트리솜 리조트 안에 음식점 모여 있는 건물(체크인 하는 곳과 같은 건물)에 있는
썬데이브리즈에 갔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잘 보이는 위치에 있었어요.
시간이 낮 2시쯤이라 자리는 넓고, 사람은 적었어요.
창가쪽 뷰 좋은 자리에만 사람이 조금 앉아 있어요.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사진에 보시다시피 직원이 거의 안 보여요.
자리마다 태블릿이 있어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해요!!
그리고 수저랑 그릇 등은 가지고 가는 곳이 있어서, 셀프로 가져가야 해요.

-
저도 창가쪽에 앉아서
밖에 찍은 사진이에요.
구름, 하늘 맑고,
도시가 느껴지지 않는, 산속, 숲속을 느낄 수 있는 뷰예요!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메뉴 사진도 잘 나와 있어서, 보고 고르면 돼요.
첫번째 메뉴는 로제 새우 파스타였고요.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두번째 메뉴는 치킨 샐러드예요.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가게 안에 로봇들이 계속 돌아다니거든요.
음식 준비되면 태블릿에 이렇게
'로봇이 테이블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라고 떠요.
서빙로봇이 음식을 가지고 옵니다.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로봇서빙

그리고 로봇이 테이블 옆에 오면, 태블릿 멘트도 바뀌어요.
'로봇이 도착했어요.'라고.
음식을 로봇 트레이에서 꺼내도 자동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로봇 돌려보내기'를 눌러서 가게 해줘야 해요.
테이블 곳곳에 로봇이 돌아다니는데, 최적 동선으로 다니는 걸 학습하지 못했는지
지름길두고 빙 돌아가는 로봇도 있어서, 보고 있는 재미가 있어요.
물론 제 음식이 돌면 싫지만...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로봇서빙


로봇이 서빙해준 음식입니다.

제천 포레스트리솜 썬데이브리즈


맛있고 양도 적당해요.

그리고 음식점도 할인이 되는 케이스들이 있으니 확인하고 결제하셔야 해요.
기업회원으로 예약한 경우, 기업이름/회원번호 이야기하거나,
예약번호 보여주는 등 확인하고 할인받을 수 있어요.
레스토랑 외에 테이크아웃하는 곳도 기업회원 할인 되는 곳들이 있는데,
먼저 말해야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계산할 때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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