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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앱

원격줄서기, 테이블링

by The Unbearable Curiosity 2023. 2. 23.

 

원격줄서기앱, 테이블링

 

요즘 맛집들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려서 먹기 힘들잖아요.

음식점, 카페 앞에 노트에 이름 적고 기다리는 곳도 있고,

태블릿이나 키오스트에 폰번호 입력하고 대기번호 받아서 웨이팅 하다가,

내 순서가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톡 보내줘서 입장하는 곳도 있는데요. 

 

요즘 줄서기, 테이블링을 소개하려고 해요.

캐치테이블앱에도 예약기능뿐 아니라 원격줄서기 기능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어요.


 

원격줄서기란?

 

말 그대로 은행 대기표 뽑듯이, 대기번호 달고 줄 서는 기능이에요.

이걸 식당 앞에 가서 하지 않고, 

그냥 앱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예약이랑은 조금 다른 개념이죠. 


테이블링 다운로드

 

혹시 테이블링앱 다운하지 않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하고 따라서 보시면 편할 거예요.

안드로이드/갤럭시용 테이블링앱 다운로드

iOS/아이폰용 테이블링앱 다운로드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방식/주의사항 

 

밑에 설명은 특정 음식점의 원격줄서기 접수 안내 내용이기는 한대요,

다른 곳도 비슷해서 이걸로 이해하시면 편해요. 

 

일단 매장에 대기가 2팀 이상 있어서, 원격줄서기 기능이 활성화돼요.

줄이 없으면, 원격줄서기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요.

예를 들면 대기하는 사람이 없거나, 또는 매장 영업시간이 아닌 경우에도 마찬가지예요.

 

앱에서 줄서기 기능을 쓰는 건 굉장히 심플한대요,

주의사항은 내 차례 앞에 1팀이 남기 전에 매장에 도착해서,

매장 내 테이블링 전용 태블릿에 떠 있는 확정코드 여섯 자리를

테이블링앱에 입력해야, 대기가 확정된다는 거예요.

앱으로 줄 섰는데, 번호가 지나가거나, no-show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용을 막기 위해 해둔 안전장치 같아요.


0. 테이블링앱 가입하기/계정만들기

앱 둘러보기나, 음식점 검색은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줄 서기는 가입해서 로그인해야 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 말하면,

1) '테이블링페이'계정을 만들고

2) 계좌 연결을 해야 해요.

줄 서기할 때 예약금을 내는 경우는 적지만, 

내는 경우도 있어서 예약금을 결제하기 위한 계좌 연결 정도로 이해하면 쉬울 것 같아요.

자세한 가입 절차는 생략할게요.

 

보통 원격줄서기하는 상황은 대기를 피하기 위해 빠르게 이용하고 싶은 상황이기 때문에, 

나중에 쓰기 위해서 미리 계정 만들어 두시면 편할 거예요. 


이제 앱이 설치되어서, 테이블링페이 가입까지 준비된 후, 실전 줄서기 방법이에요. 

 

1. 줄 서고 싶은 곳을 검색해, '원격줄서기'를 누른다.

'원격줄서기'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일단 누릅니다. (예외 케이스는 아래에 정리할게요.)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이용법 1. 줄서고 싶은 곳을 검색해, '원격줄서기'를 누른다.

 

2. 예상 대기시간 확인 후, '대기 신청하기'를 누른다.

원격 줄 서기를 누르면 현재 기준 예상 대기 시간을 알려주고, 대기 신청하기 버튼이 활성화되어요.

시간이 괜찮으면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줘요.

이때 폭탄 3개가 소진돼요.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이용법2. 예상 대기시간 확인 후, '대기 신청하기'를 누른다.

✔️ 테이블링앱의 폭탄이란?

참고로 여기서 폭탄이란, 원격줄서기, 대기순번 미루기, 타임세일 결제 등에 필요한 포인트 같은 거예요.

가입하면 폭탄 10개, 테이블링페이 계좌 연동하면 폭탄 20개를 줘서, 기본으로 30개를 가지고 시작해요.

그리고 테이블링페이로 결제하면 5천 원에 1개씩 폭탄을 적립해 줘요.

 

줄 설 때 3개가 필요하고, 미루기에 2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테이블링앱을 계속 사용하려면 가끔 테이블링페이로 결제해 줄 필요가 있어요.

 

3. 대기신청하기를 하고 나면, 홈화면 상단에 검은색 바가 생겨서 '이용예정'이라는 글씨와 함께 예약한 곳 이름이 떠요.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이용법3. 홈화면 상단에 '이용예정'이라고 줄선 매장 이름이 보입니다.

4. 코드번호를 입력한다

- '코드번호'라는 영역을 누르면, '코드번호 : 매장 앞 키오스크의 대기확정 코드번호 입력'이라고 뜨고,

숫자 여섯 자리 입력칸이 생겨요.

- 아마 누르지 않아도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뜨실 거예요. 여기서 입력하셔도 됩니다.

- 하지만 아직 매장에 도착하지 않아 번호를 모른다면, 일단 닫아두셔도 괜찮아요.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이용법4. '코드번호 : 매장 앞 키오스크의 대기확정 코드번호 입력'이라고 뜬 곳에 확정코드번호 6자리를 입력한다.

5. 매장에 가서, 홈화면 검은색 바 오른쪽에 있는, '코드번호'라는 영역을 누른다.

- 그럼 아래처럼 '매장 앞 웨이팅 기기 화면에 있는 6자리 코드번호를 입력하세요.'라고 떠요.

- 이 번호는 매장 앞 태블릿 기기에 있어요.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이용법5. '코드번호 : 매장 앞 키오스크의 대기확정 코드번호 입력'이라고 뜬 곳에 확정코드번호 6자리를 입력한다.

 

6. 매장 내 테이블링 태블릿 기기에 있는 '대기확정코드'를 내 폰의 테이블링앱에 입력한다. 예약이 확정된다.

- 줄 선 번호는 그대로이고, 대기 순서(앞에 몇 팀이 더 대기 중인지 등)는 계속 앱에서 볼 수 있지만, 이제 진짜 예약이 확정된 거예요.

- 그럼 이제 잠깐 더 기다렸다가, 내 번호 부르면 들어가시면 돼요.

 

✔️ 참고로 이 태블릿에 직접 입력해서 대기하는 것도 가능해요. 앱 & 태블릿 합산해서 번호가 나오더라고요.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이용법 6. 매장 내 테이블링 태블릿 기기에 있는 '대기확정코드'를 내 폰의 테이블링앱에 입력한다. 예약이 확정된다.

 

여기까지, 앱을 통해 원격 웨이팅 걸기 방법이었어요.

아직 이용할 수 있는 매장에 제한이 있지만, 찐맛집 가야 할 때 한번 찾아볼만합니다.

대기 긴 집 중에 이 앱 쓰는 곳이 종종 있어요. 런던베이글도 그중 하나예요.

 

미루기 기능이 앱에 있지만, 폭탄도 소모되고, 혹시 실수로 번호가 지났을 때

약간은 양해하고 기다려주는지, 아닌지에 매장마다 재량껏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번호 지나면 끝이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니, 혹시 실수로 순서 놓쳤더라도 노쇼처리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매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 아래는 대기 가능 여부 등 나올 수 있는 주요 케이스(?)에 대한 설명입니다. 

 

1. 대기 중인 팀 수 & 예상 시간이 보이는 일반 케이스 

- 류센소처럼 첫 화면에 대기 중인 팀이 9팀이라고 보이는 케이스예요. 줄서기 버튼을 누를 수 있고요.

 

누르면, 예상대기시간이 32분이라고 떠요. 대기 신청하고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죠.

 

2. 대기가 불가능한 매장 : 매장 영업시간이 아닌 경우

송계옥도 무조건 기다려야 하는 맛집인데요,

송계옥 방이점이 오후 늦게 열다 보니, 아직 오픈 전이라 '대기 없음'이라고 뜨지만 

아직 가게를 열지 않았다고 보시면 돼요.

 

3. 대기가 불가능한 매장 : 줄서기 마감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도 원격 줄서기가 가능한대요. 

여기는 오전 9시부터 원격줄서기 기능이 오픈되고,

제가 캡처한 오전 11시에는 대기가 341팀이고, 더 이상 대기를 받지 않기도 해요. 

 

4. 대기시간 확인이 어렵습니다.

런던베이글의 도산점! 여기는 11시에 줄서기는 가능한데, 대기 시간을 가늠하는 게 어려운 케이스예요.

대기 신청은 가능하지만,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는 알려주기 어렵다는 걸로 이해하시면 돼요.

 

이상 테이블링앱 사용법과 주요 케이스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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